작성일 : 2022-03-18 16:28:37 | 조회수 : 2978
대구시는 이달 말까지 대구 혁신도시 오픈랩(이하 오픈랩)의 ‘2022년 핵심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인 융합의료산업 혁신제품 개발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핵심기업 혁신성장 지원’은 융합의료 혁신제품 개발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93억 원의 순매출과 43.5명의 순고용 성과를 창출했다.
또 지난해에는 7개의 핵심기업이 지원받아 금년 155억 원의 순매출과 37명의 순고용 성과를 목표로 실증과 사업화가 진행중이다.
이번 지원은 융합의료 혁신제품 개발이 필요한 대구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능형 제품개발(지능정보 기술 활용, 헬스케어 플랫폼 활용), 시제품 제작 (3D프린팅 및 후처리, PCB제작 및 SMT패키징, 시제품 외부 제작), 디자인 개발, 산업재산권 획득을 지원하며, 신청기업의 개발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지능정보기술 부여를 통한 지능형 융합의료제품 개발에 힘을 쏟는다. 지능형 제품개발 지원 신청기업에 한해 최대 5천만 원까지 개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최고의 빅데이터 전문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연계 활용 지원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자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보건의료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융합의료산업은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시장을 선도할 혁신제품 개발을 통해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