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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4-06 17:13:30 | 조회수 : 4170

대구광역시 혁신도시 오픈랩, 언택트 마케팅 지원대상 의료기업 모집


 

▸ 언택트 마케팅을 위한 서비스 이용 및 홍보물 제작 등 지원▸ 중소 의료기업 15개 내외 선정, 기업별 최대 2천만원 지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권영진 대그시장)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화된 비대면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의 마케팅 포인트 선점을 위해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이하 오픈랩)을 통해 ‘2021년 국내외 언택트 마케팅’ 지원 대상 중소 의료기업을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는 ‘위드 코로나 속 일상회복, 경제도약’의 일환으로 기존 전통적 대면 접촉을 통한 마케팅 활동의 제한에 따른 손실문제가 심각한 지역 중소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효과적인 대응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국내외 언택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오픈랩에서 추진하고 있는 본 지원 사업은 작년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를 맞은 지역 중소기업의 시급한 지원수요에 맞춰 기존 대면 마케팅 지원사업을 언택트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신속히 대체했다.

이를 통해, 마케팅 지원 공백 예방으로 14개의 지원 수혜기업이 4개월의 짧은 지원 기간에도 40억원의 순매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올해 추진되는 ‘2021년 국내외 언택트 마케팅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적 대면 접촉을 통한 마케팅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매출감소 등의 손실문제가 심각한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해 ‘비대면 마케팅 서비스 이용’과 ‘마케팅 서비스 활용을 위한 홍보물 제작’ 비용 지원을 통해 기업의 언택트 기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품경쟁력이 확보된 융합의료(의료기기, 웰니스 등)제품의 국내외 판로확보가 필요한 대구 소재 중소기업이며, 전년도 우수성과 창출 기업, 국가혁신융복합단지 R&D 1단계 수행기업, 융합의료산업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참여기업, 코로나19 퇴치 및 예방의 목적으로 현금 또는 현물을 기부한 기업에는 우대가점이 주어진다. 이외 자세한 내용은 오픈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전통적인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졌다”며, “‘국내외 언택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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