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6-06-09 18:01:50 | 조회수 : 8320
3D프린터는 피규어 같은 건 물론 음식물까지 만드는 등 다방면으로 영역으로 넓히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니트 제품을 템플릿에 맞춰 자동으로 엮어주는 의류용 3D프린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영국 런던에 본사가 위치한 스타트업인 니트레이트(Kniterate)가 니트웨어를 위한 3D프린터를 개발한 것. 사전에 준비한 템플릿을 불러들여 양말이나 스카프, 타이와 모자는 물론 스웨터까지 다양한 물건을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컴퓨터로 제어하는 자동 편직기라고 할 수 있다. 의류 제작용인 만큼 지금까지 나온 3D프린터와는 구조 자체도 상당히 다르다. 템플릿 변경도 쉽다고 한다. 템플릿을 바꾸기만 하면 다양한 뜨개질 무늬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