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7-07-19 12:57:30 | 조회수 : 8592
경북대 3D융합기술지원센터(센터장 김현덕 이하 3D센터)는 그동안 지원한 기업들이 최근 열린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2017'에서 판매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3D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동안 열린 이번 전시회에 3D프린터 및 스캐너 제품을 보유한 기업 5곳을 참가지원했다.
참가업체 가운데 포디게이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광경화형 3D프린팅 장비와 정밀형 3D스캐너를 선보였다. 전시기간동안 2억4000만원 상당의 제품판매계약을 체결하고 2건의 기술용역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러 기업들로부터 파트너십 체결 등 기술협력 제의를 받았다.
온스켄스도 인체용 스캐너를 출품해 이번 전시회에서 2억100만원 규모 판매계약을 맺었고, 코스코이는 3D프린팅 기반 서비스지원 플랫폼인 '3TING'를 선보여 잇딴 제휴 러브콜을 받았다.
비즈텍코리아 역시 시제품 제작 및 교육용 FFF방식 3D프린터와 DLP방식 3D프린터를 전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강석준 포디게이트 이사는 “3D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순히 부스지원이나 비용지원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바이어가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체계적 홍보마케팅을 펼쳤다”고 말했다.
김현덕 센터장은 “기업 신규 시장개척 및 진출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 간 연결고리 역할이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우수한 3D융합제품들이 전시회 참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3D센터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에도 참가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