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SK텔레콤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구경북디지인센터 아트홀에서 '대구시-SKT IoT 개발자 대상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6월 대구에서 최초로 열리며 성황을 이뤘던 SK텔레콤과의 개발자 대상 포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딥 체인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현덕 경북대 교수, 김명국 SKT 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구시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인공지능과 커넥티드 카 등 첨단 ICT 기술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개발자 대상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SK텔레콤의 5G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아이템 선정 및 개발방향에 대한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에 별도의 상담부스를 설치해 IoT 사업 협력을 위한 기업 상담 및 SK텔레콤의 기술지원 서비스 이용에 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실현방안에 대한 김명국 SKT 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I기반 챗봇의 현재와 미래, 미디어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SKT 통합 미디어 플랫폼, 5G 커넥티드 카 등 SK텔레콤의 IoT 기술 생태계와 미래 전략이 발표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개인 개발자 등 4차 산업혁명과 IoT 등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SK텔레콤 T-developer 홈페이지(developers. sktelecom. com)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IoT아카데미 사무실(053-214-17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SK텔레콤에서 추진하고 있는 첨단 ICT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공유와 개발자들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스타트업, 예비창업자의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 등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발전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