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7-02-22 11:47:16 | 조회수 : 8352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는 23일 K-ICT 디바이스랩 대구에서 CES 2017 리뷰 & 컨퍼런스(CES 2017 Review & F2F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기업지원기관 중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공동관을 조성한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가 지역의 ICT 관련 기업과 지원기관 등 관계자들에게 ‘CES 2017’에서 드러난 최신 기술 정보와 비즈니스 및 마케팅 트렌드를 전달하고 관련 기업과 기관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먼저 지난 1월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 박람회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현장 영상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및 IoT,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선진기술의 최신 동향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CES 2017‘에서 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스위치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고퀄의 우상범 대표가 현장에 참여했던 경험을 토대로 참가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대구에서 창업한 후 실리콘밸리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유치까지 성공한 ㈜릴리커버 안선희 대표가 미국시장 진출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자 하는 지역 ICT 관련 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이날 행사에 참가한 기업 CEO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상호 의견 및 정보교환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도 마련돼 관련 종사자들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참가는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CES 2017 대구 공동관은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가 주관했고, 경북대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스마트드론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조성했다. 현지에서 5900만여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과 490만여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jco@newsis.com